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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0NNEUR's Roguelike

체리 MX 마운트 기반의 기계식 키보드를 사면 컬러풀하고 다양하게 나오는 키캡 제품들 덕분에 추가 키캡 구입에 누구나 흥미를 갖게 됩니다. (키보드보다 더 비싼 키캡 가격에 좌절도 하고) 요즘은 국내에서도 엔터키가 일자형인 US ANSI 레이아웃 키보드가 대세이고[각주:1], 대부분의 기계식 키캡도 이 방식을 우선으로 만들어지고 있지요.

다만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US 표준으로 동일하더라도 스페이스바 키캡 호환성에서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스페이스바 체결을 위해서는 1개의 기계식 스위치와 2개의 보조 스위치를 합하여 3개의 구멍/마운트를 사용하는데 제조사 마다 저마다 스위치 간격이 서로 다릅니다. 기판에 달린 마운트를 기준으로 위 그림을 참고하시면 1번 체리식(비대칭), #2번 필코식 대칭 50mm 간격, 3번 대칭 40mm 간격, 4번 대칭 42.5mm 간격 총 4가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운트 구멍이 4개 이상인 5~9 번 스페이스바 키캡들은 호환성을 위해서 마운트 구멍이 추가된 것들 입니다. 키보드에 달려서 나오는 기본 키캡의 경우 예전엔 꼭 필요한 마운트 3개만 달려서 나왔으나, 요즘에는 기본 키캡의 경우에도 4개 이상 달려서 나오는게 꽤 많아졌습니다.


※ 스페이스바 사진 모음 : 동일한 키캡이라 할지라도 제조 날짜가 다르면 마운트/홀 방식은 바뀌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보유한 키보드 기판의 키캡  마운트 방식이 체리식과 필코식인 1번 또는 2번이면 키캡 놀이는 대체로 걱정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왜냐면 호환 키캡의 경우 대부분 체리식, 필코식 두가지는 염두에 두고 4홀 이상의 구멍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문제는 3번, 4번인 방식의 기판인 경우에는 자유로운 키캡 놀이가 쉽지 많은 않은 키보드인데요. 이런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추가 키캡를 구매하기 전에 꼭 스페이스바 키캡의 마운트 구멍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1. ※ 참고로 국내서 아직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역니은자(대형 엔터키)의 경우 원래는 IBM 에서 AT PC를 선보이면서 나온 키보드 형태인데 IBM 호환 PC 의 시장성과 80년대 초중반 부흥하기 시작했던 국내 키보드 산업과도 맞물리면서 자연스럽게 대세로 국내에 정착된 케이스. 그러나 이러한 레이아웃의 키보드는 정작 본토인 미국서는 잠시 나왔다가 무려 30년 전에 이미 버려진 방식. 백스페이스 키가 작은 데서 오는 불편함은 말할 것도 없고, 가장 큰 문제는 새끼 손가락으로 대형 엔터키를 타건할때 제대로 힘이 잘 안들어간다는 점. 많은 사람들이 약지로 잘못된 방법으로 타건하게 만드는 장본인이죠. ㅋ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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